목요일 아침, 날씨엔 키워듭니다. <br /> <br />오늘의 날씨, 먼저 키워드로 함께 알아보시죠. <br /> <br />“봄눈'과“찬 공기"입니다. <br /> <br />휴일인 어제는 전국 곳곳에 요란한 비바람이 불었습니다. 특히 강원 산간에는 때아닌 봄눈이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사진은 강원도 설악산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마치 겨울이 다시 돌아온 듯, 새하얀 눈이 쌓여 있습니다. 5월에 강원 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고요. <br /> <br />5월 중순 이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건 1996년 관측이래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 지역의 눈은 오전까지 이어진 뒤, 점차 그치겠고요, 내륙은 이미 비구름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면서, 대부분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비구름 뒤로 '찬 공기'가 남하하면서, 날이 무척 쌀쌀해졌습니다.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서울의 시간대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은 아침 기온이 6.9도 떨어지면서, 어제보다 무려 7도가량이나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 2시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제법 오르겠지만, 여전히 예년기온을 3도가량 밑돌겠고요. <br /> <br />퇴근길 무렵에는 이보다 더 내려가면서,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비 상황 레이더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내륙은 비구름이 거의 빠져나갔지만,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늘 낮까지 10~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어제부터 이미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인 강원 산간에는, 오전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강원 영동과 남부 곳곳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,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 낮 기온 살펴보면, 대부분 예년기온을 2~3도가량 밑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광주의 한낮 기온 21도,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내일부터는 다시 맑고 따뜻한 날씨를 회복하겠고요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,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5160836592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